프라이맥스, 미국에서 피소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4-19 04:30:31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넥스티어가 소송 청구 ▲강원도 원주시 소재 프라이맥스 공장 전경. [프라이맥스 제공]
넥스티어가 소송 청구
국내 자동차 조향 부품 회사인 프라이맥스가 미국에서 소송전에 휘말렸다.
지난 18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업체 넥스티어 오토모티브는 최근 프라이맥스와 계약 분쟁과 관련해 연방법원에 출석했다.
프라이맥스는 넥스티어가 계약에 따른 금액을 지급하지 않으면 타이로드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쟁 금액은 수십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되었다.
넥스티어 측은 프라이맥스가 타이로드 공급가를 대폭 인상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체결된 계약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넥스티어는 이번 사태로 인해 타이로드 재고가 조만간 소진될 위기에 처해 핵심 조향 장치를 제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고객인 GM 역시 조만간 조향 장치 재고가 바닥나, 인기 차종 생산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로드는 조향 시스템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운전자가 핸들을 돌릴 때 그 움직임을 앞바퀴에 전달해 바퀴 방향을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프라이맥스는 넥스티어가 근거 없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입장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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