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 산불 이튿날까지 확산…화선 10㎞에 130㏊ 영향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3-22 01:48:11

21일 오후 3시 26분께 발생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 산불이 이튿날(22일) 새벽 1시 현재 진화율 35%에 머물고 있다.

 

▲ 21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지리산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 [산림청 제공]

 

이날 화재로 22일 새벽 1시 현재 화선은 10㎞, 완료 8.5 산불 영향구역은 130㏊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등 1100명, 장비 106대 등을 투입해 야간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마을 인근 주민 80가구 115명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산림청은 열화상 드론 영상을 통해 화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야간산불 진화전략에 활용하고 있다. 새벽 2시 현재 기상 상황은 바람 남남동풍 0.8m/s, 기온 8.9도 이다.

 

산림청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4시20분 산불 1단계, 오후 6시10분 2단계, 6시 40분 3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임상섭 청장 주재로 밤 11시 현장 대책회의를 갖고 야간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야간에는 헬기 운용이 불가한 관계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진화전략을 수립, 가용한 지상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 헬기 3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 21일 밤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지리산 능선에서 확산되고 있는 산불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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