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성추행 의혹, 세계배구선수권대회 앞두고 해당 코치 전격 교체

이유리

| 2018-10-12 01:22:00

▲ [대한배구협회 제공]

 

여자배구 성추행 의혹 때문에 2018 세계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해당 코치가 전격 교체되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했다.

배구협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팀 훈련기간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 모두 배구팬과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2018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훈련 중 여자대표팀의 신동인 코치가 진천선수촌 내에서 팀 스탭과 음주를 했고, 자리가 끝난 후 재활트레이너를 성추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 발생 다음날인 18일 아침 트레이너가 차해원 감독에게 이를 알리고 퇴촌했고, 오후에 차 감독이 코치를 퇴촌 조치한 후 이를 19일 오전 협회에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협회 측은 세계선수권 출국을 일주일여 남긴 데다 트레이너의 대회 참가 의사로 코치 교체 등 필수적 조치만 우선 취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협회 측은 대회 종료 후 귀국 즉시 본 건을 다룰 예정이며, 신속하고 공정한 진상조사 및 관련자 엄중 처벌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