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 하천 정비사업 17개 지구에 2119억 투입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1-28 12:39:09
경남 창녕군은 올해 하천 정비사업에 총 2119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하천 정비사업 대상은 총 4개 분야, 17개 지구다. 주요 사업은 △지방하천재해예방(7개 지구, 22㎞, 1495억) △도시하천 생태복원 및 친수공간 둘레길 조성(2개 지구, 1.2㎞, 174억) △소하천 및 비법정 정비(6개 지구, 11㎞, 313억) △국가하천 환경정비 및 친수공간 유지관리(2개 지구, 136억) 등이다.
경남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은 3개 지구에 767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미천의 경우 총사업비 165억 원으로, 올해 보상 및 착공을 거쳐 내년까지 하천(2.8㎞)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올해 132억 원을 확보, 대합천 및 신당천에 대한 재해예방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 지방하천 4개 지구(계성천, 계성 관곡천, 도천천, 길곡 오호천)에 대해서는 올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보상 및 착공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시행 사업은 △창녕천 지류하천 생태하천 복원(154억) △토평천 친수지구 수변 둘레길(20억 원) 2개 지구다. 올해 준공을 통해 수질개선은 물론 걷고 싶은 주민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생활밀착형 재해예방 강화를 위한 소하천정비 신규사업은 6개 지구다. 이방 내동소하천과 남지 성사소하천 정비사업(총 5.8㎞)의 경우 총사업비 105억 원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창녕군은 관내 소하천 119개 소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정비종합계획을 재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지읍 일원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국비 119억 원으로 국가하천(낙동강) 합류부와 지류하천(계성천) 1.3㎞ 구간에 맑은 물 유지관리를 위한 계산지구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군은 2027년도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길곡 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이방 석리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창녕 옥천지구, 성산 후천지구) △지방하천 정비 3개 소 등을 발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최근 이상 기후 변화로 예측 불가한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재해 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안전한 창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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