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베트남 부총리에 세제 혜택 연장 요청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4-05 01:11:32

하이퐁 OLED 설비에 1.4조 추가 투자
응우옌 찌 중 부총리, 적극적 지원 의사 밝혀

LG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 경영진이 현지 부총리를 만나 세제 혜택 연장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일 외신에 따르면 응우옌 찌 중 부총리는 정부 청사에서 최인관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 법인장을 접견했다.

 

▲최인관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 법인장(왼쪽)이 지난 4일 정부 청사를 방문해 응우옌 찌 중 부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제공]

 

응우옌 찌 중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LG그룹이 지난 수년간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 법인장은 앞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베트남 경제에 기여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하이퐁에서 진행 중인 LG디스플레이 프로젝트에 대한 세제 혜택 연장 건도 의제에 포함되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는 하이퐁 OLED 생산설비 확장에 10억 달러(1조459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하는 계획에 대해 당국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응우옌 찌 중 부총리는 최적의 지원을 약속하면서, 세제 혜택 연장에 대해 관련 부처에 절차 이행을 안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지시했다. 

 

그동안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을 포함한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도시 하이퐁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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