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리, '도시어부'에서는 잡아도 생선 취급 못 받는 비운의 생선

박동수

| 2018-11-02 01:03:40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처]

 

부시리가 '도시어부'만 만나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1일 방송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참돔을 낚기 위해 울릉도 리벤지에 나선 멤버들과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낚시 전문가 이태곤은 참돔을 낚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첫 입질에서 10여분 간의 사투 끝에 올라온 생선은 바로 부시리였다. 경계하던 이경규는 안도했다.

이태곤의 부시리는 80cm였다. 이태곤은 만족해하며 참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경규의 불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한번 이태곤에게 입질이 왔다. 이태곤의 참돔은 37cm였다. 이태곤은 "사이즈가 커질 거다"라고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이날 낚시는 부시리 파티였다. 이태곤에게는 역대급 입질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참돔 교과서적인 입질에 마이크로닷과 이태곤은 참돔을 예상했으나 또 부시리였다.

한편 부시리는 몸길이는 100cm넘게 나가는 전갱이과의 바닷물고기이다. 방어와 비슷하나 몸이 가늘다. 등은 청록색이고 배는 은백색이다. 주둥이부터 꼬리자루까지 노란 세로 줄무늬가 있다. 위턱의 가장자리 모서리는 약간 둥글다. 방어는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크기가 거의 같으나 부시리는 가슴지느러미의 길이가 배지느러미보다 짧다. 우리나라 동해와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와 서해 남부에 서식한다. 

 

KPI뉴스 / 박동수 기자 pd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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