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시 공직자들과 함께 인도 제설 작업...시민들 갈채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1-29 00:23:57
이상일 용인시장이 28일 오전 폭설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제설 현장으로 나가 1시간 40분 동안 직접 삽을 들고 시 공직자 70여명과 함께 제설작업을 벌여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기흥구 동백동 용인경전철 동백역부터 동백2동행정복지센터 주변까지 약 1㎞ 구간에서 삽을 들고 인도와 횡단보도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이 시장의 작업 모습을 본 시민들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일부 시민은 음료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제설작업 중인 이상일 시장에게 다가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서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 대학생은 이 시장과 직원들의 제설작업을 한참 동안 지켜본 뒤 요구르트 두 팩을 사서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시장님이 이렇게 직접 눈을 치워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 학생은 "용인특례시장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인데 시장이 시민을 위해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제설작업으로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동백2동행정복지센터 주변까지의 인도는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길이 트였다. 차도의 횡단보도에 쌓여있던 눈과 얼음도 많이 치워졌다.
이 시장은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오후에는 차도 곳곳에 퍼져있는 슬러지들을 차량으로 속히 치워서 저녁때 기온이 내려가면 얼음판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시장은 시청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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