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산불…경북 5개 시군 휩쓸고 동진 계속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3-28 00:29:58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화한 산불이 경북의 5개 시군을 휩쓸며 역대급 피해를 내고 있다.
27일 비 예보가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지만 1mm가량 내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7일 산림 당국은 헬기 78대와 인력 5149명, 장비 760대 등을 산불 현장 곳곳에 배치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28일 오전 중 비 예보가 있어 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당국은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왕산국립공원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화율은 좀처럼 오르지 못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역대 최악'의 산불이 될 가능성이 높다.
27일 오후 5시 기준 경북 북부권 산불영향구역은 3만5697ha로 집계돼 지금과 같은 확산세로 볼 때 이번 산불 피해 면적은 역대 최고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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