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공교육 멈춤의 날'…서이초 포함 전국 30개교 임시휴업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9-01 20:30:28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오는 4일 '공교육 정상화(멈춤)의 날'로 정하고 임시 휴업하겠다고 밝힌 학교가 전국 30개교로 늘었다.

교육부는 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날 오후 5시 기준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30곳이라고 밝혔다.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모두 초등학교다. 전국 초등학교 6286개교 중 0.5%에 해당하는 규모다.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17개교와 비교하면 1.8배 늘어난 수치다.

▲ 지난 7월 서이초등학교 정문 부근에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추모하는 조화가 놓여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지역별로는 서울이 9곳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세종 8곳 △광주·충남 5곳 △인천 2곳 △울산 1곳 순이다. 부산·대구·대전·경기·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11개 시·도는 임시휴업하는 학교가 없다.

서울에서는 서이초등학교도 이날 임시휴업한다.

교육부는 숨진 교사에 대한 추모의 뜻에는 공감하지만 교사들의 집단행동은 '불법 행위'로 보고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집단 행동을 위한 임시휴업을 강행한 학교장이나 특별한 사유 없이 연가·병가를 사용한 교원은 최대 파면·해임 징계도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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