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구신보와 75억 규모 상생보증 업무협약 체결

김명주 / 2023-08-31 13:43:02
카카오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대구신보)과 '대구시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대구신보는 대구시 자영업자에 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대구신보에 5억 원을 특별 출연,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 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일 대구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상품 '대구시 상생보증 대출'을 출시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 개인사업자이며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왼쪽)와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8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대구시 상생보증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대구시 상생보증 대출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구신보 영업점을 방문, 보증서 발급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신청도 된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달 부산, 인천 등 신용보증재단과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9월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연이은 신용보증재단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며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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