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은 석유공사 동해 비축기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동참이 확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동해 비축기지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넷 제로(Net Zero)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이는 탄화수소 계열인 석유 저장기지에서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얻은 잉여 생산 전력의 판매로 이어졌다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이러한 태양광 발전 판매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으로, 석유공사는 동해시청과 협력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어린이집, 복지관 등 주민복지시설에 기증하는 'KNOC 드림 햇빛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현금 지원이 아닌 시설 설치 및 기증으로 장기적인 지원 효과를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탄소중립으로 창출되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이번 'KNOC 드림 햇빛에너지 1호' 기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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