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충남 관광객 1485만명'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

박상준 / 2023-08-28 09:58:48
간월암 76만명으로 최고 인기, 이어 독립기념관, 현충사 순 올 상반기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더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충남 가장 인기관광지인 서산 간월암.[서산시 제공]

28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485만 7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262만 9000여 명 대비 18%(222만 70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 명과 비교해도 7%(101만 50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관광객 수는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 명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상반기에 각각 872만 6000여 명, 968만여 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1262만 9000여 명으로 소폭 상승한 이후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보다 101만 5000여 명이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 가장 많이 찾은 도내 주요관광지는 △간월암 76만 2219명 △독립기념관 70만 22명 △현충사 43만 4478명 △개심사 39만 4373명 △대둔산 37만 7230명 △예당호 출렁다리 36만 5917명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 35만 2263명 △해미읍성 32만 4699명 △팔봉산 30만 8142명 △국립부여박물관 29만 7010명 등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수가 50% 이상 증가한 곳은 솔모랫길, 유관순 열사 생가, 난지섬관광지 등 총 51곳이었으며, 50% 이상 감소한 곳은 세계꽃식물원, 임립미술관, 사계고택 등 6곳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시장 회복 증가세를 더 가속화 하기 위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코스 운영 등 관광객 수용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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