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라봉'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 대상…상금 500만원

강성명 기자 / 2023-08-18 22:31:18
한라봉 특유 시트러스와 쌀 특유 담백함 느낀 점 인정 받아 전남 나주에 양조장을 경영하는 다도참주가에서 생산한 '라봉'이 국내 최고의 탁주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다도참주가의 라봉이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 다도참주가 장연수 대표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라봉은 전라남도 내 업체 출품 제품 중 유일하게 수상 반열에 올라 영예를 더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가 공인하는 주류품평회로 우리 술의 품질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올해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라봉은 한라봉 특유의 시트러스와 시원한 풀 내음이 가득하며 은은한 단맛에서 시작해 쌀 특유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맛으로 품평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라봉은 상금 500만원과 추석 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로 혜택이 주어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라봉으로 지난해 남도 전통주 품평회 대상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다도참주가에 축하를 전한다"며 "나주 농산물로 만든 우리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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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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