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관문도로 2→ 4차선 확장…경남도, 2025년 착공 실시설계 착수

박유제 / 2023-08-11 11:44:26
지방도 1018호선 주요 구간에 408억 투입 3.24㎞ 확장 경남 거제시의 관문인 거제대교에서 서부 해안선을 잇는 지방도 1018호선 주요 구간이 현재의 2차선 도로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된다. 거제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 거제시 서부해안선을 연결하는 국도 1018호선 확장공사 계획도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에서 오수리 구간 도로 3.24㎞를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도 1018호선은 거제대교에서 해안선을 따라 거제식물원과 바람의 언덕 등 거제의 주요 관광지와 휴양지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지방도 1018호선 노선 중 거제면 서정리∼오수리 구간은 거제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명진터널이 개통되면서 거제 서부지역에서 동부 중심 시가지로 이동하는 차량이 급격히 증가한 곳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2021년 12월 '경남도 지방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지방도 1018호선 확장공사를 반영했다. 총 408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실시설계에 착수, 내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경남도와 거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진입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거제 서부지역이 보유한 농수산업·스포츠·역사문화·생태자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지방도 1018호 거제~동부 간 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거제시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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