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 사업센터' 신설투자 MOU

임창섭 / 2023-08-02 07:32:07
2026년까지 36억 투자, 신규 200여명(연구개발·사무직) 채용 예정 부산시는 2일 오후 시청에서 세계적 에너지 장비 제조 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과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 한화파워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대용량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적으로 설계·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장비 회사다. 최근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로, 선박 솔루션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부산에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를 36억 원을 들여 연면적 250평 규모로, 2026년까지 신설할 예정이다. 고용창출 인원은 200여 명(연구개발·사무직)이다.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는 기존 선박의 유지·보수, 선박 개조 사업 등 선박 운영에 관한 일괄(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6월 삼성중공업 '부산 연구개발(R&D) 센터' 투자유치 이후 연이은 대기업의 연구개발(R&D) 센터 유치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명실상부한 지식서비스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규사업인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설립을 부산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기업들과 상생협력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속해서 좋은 기업을 유치해 지역의 청년 인재 수도권 유출 방지는 물론 부산이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신성장 축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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