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가루쌀' 재배단지 조성–김재곤 협회장 '명예군수' 위촉

손임규 기자 / 2023-07-31 11:20:18
경남 의령군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 공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루쌀(바로미2) 재배단지를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 의령군 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조성한 '가루쌀 재배단지' 모습 [의령군 제공]

의령 가루쌀 재배단지는 농식품부가 쌀 적정생산 방침에 따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의령군 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 회원 40곳 농가에서 45ha를 조성했다.

가루쌀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이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시기적으로 늦은 이앙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정부는 국내 쌀 공급과잉과 밀수입 의존 문제 해결의 대응책으로 가루쌀 보급확대에 적극 나섰고 있다. 라면과 칼국수부터 식빵, 케이크, 튀김용 빵가루 등을 만드는 유명 식품업체 여러 곳에 가루쌀을 공급할 예정이다.

노익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에서 처음 재배하는 가루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재배기술 지도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가루쌀 생산단지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많은 농가에서 가루쌀 재배에 나서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재곤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1일 명예군수'로 위촉

의령군은 지난 28일 김재곤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을 제53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해오고 있다. 이날 김재곤 협회장은 의령군수로부터 '1일 명예군수' 위촉패를 수여받고 명예군수실에서 의령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주민 복지와 맞닿아 있는 마을 주차장 설치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의령군 대표 관광지인 일붕사를 찾아 사방댐과 배수로 설치 건의를 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한편, 의령군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격주로 명예군수를 임명해 운영할 계획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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