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전국 최대 규모 '담수어 아쿠아리움' 들어설까

박유제 / 2023-07-25 11:25:47
민간사업자 290억 원 투자제안서 제출…김해시 "적격성 조사 진행" 민간사업자가 지난 3월 경남 김해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담수어 아쿠아리움 건립사업을 제안, 현재 적격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제안서 상의 아쿠아리움 수조는 4500t급으로 해수와 담수를 합쳐 전국 4번째, 담수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 전국 최대 규모의 담수어 아쿠아리움 조감도 [김해시 제공]

이 제안서에 따르면 국내 유일 희귀 동물 전시와 모험 테마를 접목한 특색 있는 어드벤처 시설을 도입하고 자연광을 받을 수 있는 설계로 자연 친화적이고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쿠아리움 예정 장소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주차장 부지다. 투자 사업비는 290억 원, 공사 예정 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권역별 관광자원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나 거점별 콘텐츠의 연계성과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김해시로서는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성사된다면 관광인프라와 콘텐츠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전시체험시설 도입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홍태용 시장은 "아쿠아리움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동시에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경남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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