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 수익금 수해복구 기부키로…29일 예정대로 개막

강성명 기자 / 2023-07-24 14:40:15
국내 분위기 감안해 조심스러운 방향으로 축제 개최 여름 대표 축제인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예정대로 오는 29일에 개막하고, 축제 수익금을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는 24일 물축제의 개최 여부를 놓고 긴급회의를 열고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가 전국적으로 잇따라축제 취소나 축소를 놓고 논의를 한 결과 지역민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를 개최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장흥군 청사 [장흥군 제공]

추진위는 축제를 강행할 경우 비난 여론·취소할 경우 예산 손실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며, 올해 축제 수익금을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다.

장흥군은 지역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최근 국내 분위기를 감안해 조심스러운 방향으로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해마다 40~50만 명의 관광객과 300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이끌어 내는 장흥군 대표 축제다.

주재용 물축제 추진위원장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예정대로 축제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추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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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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