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미공급' 경남 8개 시·군에 LPG 배관망 깔린다

박유제 / 2023-07-21 14:01:00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예타 통과…5년간 국비467억 확보
내년부터 14개 마을 9478세대…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확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경남도내 8개 면 9478세대에 내년부터 LPG 배관망 가스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경남도는 20일 열린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부의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 배관망 공급 전후 [경남도 제공]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와 배관망(공급관)을 구축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와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예타 통과로 창원·밀양·거제·창녕·고성·남해·산청·함양 등 8개 시·군 8개 면의 14개 마을 9478세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934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국비 50%, 지방비 40%, 기타 10% 등으로 충당된다.

경남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도비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통영·거제·고성·거창·합천 등 5개 시·군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에 예타 통과한 LPG 배관망 사업은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과 현대화 등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으로 지역민의 수요가 많은 사업"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안전한 에너지 사용으로 가스사고 예방 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유제

박유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