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완도산 애플망고 본격 출하…3㎏들이 11만원 거래

강성명 기자 / 2023-07-17 21:24:12
수입산 대비 맛과 향 풍부·당도 18브릭스 이상 전남 완도군에서 신소득 작목으로 재배하는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열대 과일이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는 달콤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완도산 애플망고 [완도군 제공]

완도산 애플망고는 장기 저장과 고온 처리를 하는 수입산과는 달리 맛이 훨씬 좋고 향도 풍부하고 18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 완전히 익은 뒤 수확돼 소비자들은 주문 2~3일 이내에 애플망고를 받아볼 수 있어 해마다 소비자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018년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 조성 사업'에 3억2000만 원을 투입해 군외면 신학리 일원에 재배 하우스를 신축하고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사업 참여자인 서명완 씨 농가에서는 300주의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1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서 씨 농가의 애플망고는 당도가 최고 20브릭스에 달하며, 3㎏ 애플망고 7~10개에 1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고품질의 열대 과수 재배를 위해 재배 기술 이전 등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 향상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산 애플망고 구입 문의는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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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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