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고교 과밀학급비율 20% 훌쩍…이영수 도의원, 대책 촉구

최재호 기자 / 2023-07-12 07:41:22
원거리 통학지원 미비도 지적…"종합적·체계적 대책 마련 시급" 이영수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은 11일 열린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남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통학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영수 도의원이 1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이영수 도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지역 과밀학급 비율은 10.3%로, 특히 중·고등학교는 각각 21%, 22.3%로 학습권 보장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는 사천시(37%), 김해시(35.1%), 양산시(34.8%) 순으로 과밀학급 비율이 높았다. 고등학교는 양산시(87.5%), 거제시(57.4%), 김해시(41%) 순이었다. 초등학교는 0.6% 수준으로 양호하다.

또한 경남지역 전체 통학생의 22%가 원거리(1.5㎞ 이상) 통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6.55%로 양호하나, 중·고교는 각각 28.3%, 47.7%로 높은 실정이다. 이를 지원하는 통학차량은 도 전역에 716대에 불과하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통학 지원 법적 근거를 제시한 이 의원은 "과밀학교 해소 및 통학권 확보를 위해 경남도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학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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