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양평道 정치고속도로 아냐…민생 최우선"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7-09 11:47:13
"이재명은 '기승전 김건희', 원희룡은 국민 삶 뒷전"
양평 고속道는 중요한 민생 문제
원안 추진 또는 제3기구 논의 제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건을 두고 갈등 중인 정치권을 비난하며 '민생 최우선' 원칙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쟁 중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모두 비판하고 민생을 위해 '원안 추진'이나 '제3기구가 주도하는 노선 논의'를 제안했다.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안보세미나 '한국형 핵억제 전략과 핵추진 잠수함 필요성'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안 의원은 이날 '양평고속도로는 정치고속도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놓고 해결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양평고속도로는 양평군민과 수도권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민생 문제"인데 정치권이 "국민의 삶은 뒷전으로 내팽겨쳤다"고 질타했다.

이어 "정치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민주당 대표는 기승전 김건희 프레임으로 정치적 재미를 보려는 술수를 부리려하고 국토부 장관은 고속도로 건설을 전면 취소하겠다고 대응"했다며 두 진영을 모두 직격했다.

안 의원은 "즉시 정치적 대응을 멈추고, 원안으로 추진해 정쟁의 소지를 없애거나 양평군과 시민 배심원, 교통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3의 기구를 구성해 노선을 결정하고 이를 추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꽉 막힌 양평 국도처럼 정치 쟁점화된 양평고속도로를 시원한 해법으로 뻥 뚫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의원이 9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 [페이스북 캡처]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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