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최초 메타버스 경진대회 열려…대상에 '김해Do Dream'

박유제 / 2023-07-04 11:08:15
지역 관광자원에 체험 요소 배치 몰입감 높여…최종 3팀 선정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이 경남 최초로 열린 전국규모의 메타버스 경진대회에서 YSUniverse의 '김해 Do Dream'이 대상을 받았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공모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15개 팀이 응모했다. 이중 지정주제 5건과 자유주제 1건 등 6팀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이뤄진 최종 평가발표를 통해 총 3팀이 선정됐다.

▲ 메타버스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대상으로 선정된 YSUniverse의 '김해 Do Dream'은 김해의 많은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요소를 넣어 김해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메타버스 맵이다. 특히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에 재미 요소를 배치하는 등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우수상은 '메타버스 기반 어린이 박물관 가야마을 전시체험 콘텐츠'를 제작한 ㈜옐로우박스가, 장려상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메타 원어민 영어마을'을 제작한 강성헌이 선정됐다.

이들 3팀은 시상과 함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마련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 입주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대상을 수상한 YSUniverse 허태현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그동안 생각한 아이디어를 메타버스에서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보다 아이디어를 고도화해 창업으로 연계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호 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은 "콘텐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김해시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경진대회가 개최된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생명산업진흥원은 '메이커스 메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메타버스 및 제조 분야 신규 창업 5건, 투자유치 29억원, 판로개척 10건 등의 창업 지원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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