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K-푸드 페어' 성황

강성명 기자 / 2023-06-26 22:38:59
지난 22~25일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서 4800만 달러 수출 상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 aT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K-푸드 페어로, 22일부터 23일까지 쉐라톤 자카르타 간다리아 씨티 호텔에서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몰 야외광장에서 B2C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인도네시아 K-푸드 페어 개막식 대형 비빔밥 이벤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식품부와 aT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사전 상담회'를 진행해 관심도가 높은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거래 매칭률을 높였으며, 본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모두 58개 바이어 사를 자카르타로 초청해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35개 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이틀 동안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에서 모두 477회 상담, 4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감귤·면류·음료·소주 등 상담 반응이 좋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20건의 현장 MOU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K-컬처에 열광하게 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김치, 라면, 떡볶이, 음료, 스낵 등 대표적인 K-푸드 수출품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네시아는 2억 8천만의 인구를 바탕으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거대 시장으로, 향후 아세안 지역에서 K-푸드의 핵심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올해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사업을 적극 추진해 K-푸드가 현지인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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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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