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 이상호 태백시장, 이한영 강원도의원,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최재서 코오롱글로벌 인프라부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발전소 사업'이다. 강원도·태백시가 주주로서 출자에 참여한 국내 첫 '공공주도 풍력발전단지'라는 상징성도 갖고 있다.
동서발전은 2021년 6월,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 43.2MW 태백가덕산풍력발전 1단계를 완공하고, 지난해 6월 21MW 2단계 건설공사에 착공한 바 있다. 현재 2025년 착공을 목표로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 2단계 공사에는 총 600억 원이 투입됐다. 국내 풍력발전제조기업 유니슨의 4.2MW급 풍력터빈 5기가 설치돼, 이용률 27% 기준 연간 약 5만M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2만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으며 강원도 산림 약 2200헥타르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에 해당한다.
김영문 사장은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지자체와 공기업,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환원하는 모범적 사례"라며 "풍황자원이 우수한 강원지역에서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상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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