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첫 시민토론회 '시민 아고라300' 관심

김칠호 기자 / 2023-06-20 17:57:21
발언대에서 제기된 의견과 원탁토론 내용 의정부시에 전달 예정 의정부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지난 18일 '제1회 의정부시민 아고라300'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의정부민생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시민발언대'와 2부 '300인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 의정부에서 열린 '시민 아고라300'에서 한 참가자가 발언하고 있다. [의정부민생대회조직위 제공]

시민발언대에서는 세 아이의 엄마는 의정부에 야간 소아 응급실이 없는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시내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의정부병원의 열악한 여건이 개선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장애인활동가는 장애인의 이동·교육·일할권리를 강조했다. 인근 상인은 자영업자가 겪는 고통을 얘기했고, 노점상인은 노점 단속의 대안을 제시했다.

원탁토론에서는 '내 삶을 바꾸는 시민의 힘'을 주제로 40여 개의 테이블에 처음 만나는 이웃들과 마주 앉아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과 원탁토론의 내용을 의정부시와 시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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