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서 클래식 명품 공연 감상해요

강성명 기자 / 2023-06-06 18:10:27
6월 주말 내내 저녁 7시30분 다양한 클래식 공연 마련 5일과 6일 순천만국가정원 노을정원에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하프와 클라리넷 연주 공연으로 구성된 '가든 클래식' 때문이다. 

6일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따르면 노을정원에 놓인 금빛 하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실내 공연장에서 볼 법한 클래식 공연이 탁 트인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니, 푸른 잔디는 자연스레 관람석이 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하프와 클라리넷 선율이 울려 퍼지자 노을정원은 있는 그대로의 문화 공연장이 됐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 6월 주요공연 안내 포스터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6월 해질녘, 박람회장을 품격 있는 문화 공연으로 채울 예정이다. 6월 내내 주말 저녁 7시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는 '해가 지는 오천에서'라는 주제로 클래식 문화 공연이 개최된다.

10일은 전 세계 영화·음악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과 디즈니·지브리·마블 OST로, 전 세대를 겨냥한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공연이 열린다. 11일은 '언덕 위 클래식' 으로 고품격 현악 4중주 공연이 준비돼 있다.

17일(토)에는 판소리 이수자인 배일동 명창의 K-클래식, 18일은 Romantic Hill로 낭만 가득한 클래식 기타 선율을 느낄 수 있다. 24일 역시 기분jazzy는 밤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스탠다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붉게 물들어 가는 정원과 화려한 야간경관으로 대표되는 밤의 정원은 여름 정원을 즐기는 최상의 테마 중 하나"라며 "노을 지는 정원에서 여름밤의 감성을 높여줄 고품격 문화공연 역시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으니 특별한 여름 피서지를 찾고 있다면 순천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오시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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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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