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자살기도 후 12년 만에 재시도 무기형을 받고 복역 중인 신창원씨가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응급실에 실려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신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순찰 중인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신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씨는 강도치사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지난 1997년 탈옥했다. 이후 2년 동안 잠적과 도피를 반복해 '희대의 탈옥수'로 불린다.
그는 1999년 7월 전남 순천에서 재검거된 이후 22년 6개월 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신씨는 2011년 자신의 독방에서 고무장갑으로 자살 시도를 하고 중태에 빠지기도 했다. 회복 후에는 경북 북부 제1교도소에서 전주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진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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