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체육대회, 해양치유 '완도'서 15일까지 개최

강성명 기자 / 2023-05-13 23:00:02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7200명 참가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3일 전라남도와 완도군에 따르면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72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2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완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심판 선서를 마친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개회식은 22개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의 개회 선언, 환영사 등에 이어 '새 로운 지평을 향해!'라는 주제로 한 공연과 성화 점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완도를 빛낸 4인의 체육인으로, 전 WBA 세계 챔피언 김봉준 선수를 시작으로 2021년 PGA 챔피언스 투어 한국인 최초 우승에 빛나는 골프 최경주 선수가 최종 점화 주자로 메인 무대에서 골프 스윙으로 성화대의 불을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회를 통해 완도가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해양치유 등 완도의 가치를 알려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도민의 마음과 역량을 한데 모으는 화합과 연대의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신우철 완도군수가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개회식의 마지막 순서로 송가인, 장민호, 다비치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체험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권역별 경기 관람, 부대 행사 체험, 해양치유 등에 참여하면 1~3만 원 상당의 기념품과 지역 특산품을 지급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가 마련됐다.

체육대회 종목별 경기 일정 등은 완도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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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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