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선업 도약센터는 고용노동부의 '202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돼 3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문을 열게 됐다.
센터는 향후 경남지역 조선업 특화 취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조선업 맞춤형 1대 1 취업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조선업에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센터의 주요사업은 △취업상담 창구 운영 △조선업 인식개선·취업특강 등 단기 프로그램 운영 △조선업 채용박람회 개최 등이다.
또 도약센터의 단기 프로그램에 참여 후 조선업종에 취업해 3개월 근속하는 경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취업정착금'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취업정착금 수혜자 중 1년 근속 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취업정착금 플러스 사업'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도약센터를 방문해 취업상담을 받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알선과 더불어 경남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경남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국비 78억 원 등 총 98억 원 사업비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정부-지자체-근로자 3자 적립으로 1년 만기 시 600만 원을 지원하는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만 35~49세까지 최저임금의 120%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한 사업주에게 월 100만 원을 지원하는 조선업 일자리도약장려금, 원청 기술훈련원 훈련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빈일자리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정경훈 노동시장정책관,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 박종우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신현호 부사장, 대우조선해양 이영호 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이번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선업 신규인력 유입-장기근속 유도-숙련기술 전수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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