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론 없는 '드론 쇼' 개최…가수 공연 일정대로 진행

강성명 기자 / 2023-05-03 17:17:56
어린이날 기상악화로 500대 드론 라이트 쇼 취소
가수와 함께하는 공연·불꽃쇼 그대로 진행
목포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목포 노을 드론라이트쇼가 '드론 없는 드론쇼'가 될 전망이다.

목포시는 당초 5~6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를 기상 악화 예보에 따라 6~7일로 옮겼다.

▲2023 목포노을 '드론 라이트 쇼' 포스터 [목포시 제공]

이어 행사를 옮긴 날도 폭우가 내린 다음날이다보니 드론을 날리지 못할 리스크가 커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인 500대의 드론라이트쇼 향연은 볼 수 없게 됐다. 가수들과 함께하는 공연과 불꽃쇼는 그대로 진행한다.

목포시는 "행사 이름을 당초 '드론 라이트쇼'라고 명명한 만큼 드론 쇼를 관광객에게 보이지 못해 아쉽다"며 "10월 이전에 드론쇼를 다시 기획하겠다"고 해명했다.

목포시는 전남도 방문의 해를 맞이한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드론 라이트 쇼'가 2년 연속 선정돼 올해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드론 라이트 쇼는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5월과 10월 두차례 운영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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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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