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시·군 평가 '우수기관'–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 선정

손임규 기자 / 2023-05-03 13:54:03
경남 의령군은 지난달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99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힘입은 의령군은 2년 연속 우수기관 명예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 2일 하종덕 부군수가 '2024년 시군합동평가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공무원과 전문가 237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사례를 심사한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노력도를 평가하는데, 의령군은 정성지표 28개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군부 3위를 차지했다.

정성지표 대표 의령군 우수사례로는 △농촌지역 여성농업인 편의 장비 지원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등이다. 반면 한편 92개 지표로 목표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지표는 7위에 그쳤다. 

의령군은 2일 하종덕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시군합동평가 대책보고회'를 열어 전년도 부진했던 정량지표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서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수시 간담회 개최 등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실적향상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의령군, 정부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도내 유일 선정

경남 의령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2023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와 관심지역 지자체 107개를 대상으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의령군은 두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전국 16개 선정된 지자체에 포함됐다. 도내에서는 의령군이 유일하다.  

선정된 의령 로컬푸드 패키지 육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66억 원으로 청장년 임대스마트팜 조성, 농산물 유통센터 스마트 시설개선, 로컬푸드 취창업 지원센터 조성사업 연계해 지역농산물 생산·유통·가공·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의 소멸대응기금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육,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기술개발 컨설팅과 기술개발비 지원, 정책자금 융자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선정 사업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와 5월 말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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