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고대 마한의 역사·문화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구심점이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후보지로 영산강의 출발점인 영암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공모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기반해 마한역사문화권 주요 유적의 발굴기록물, 보존유적, 비지정 문화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연구·전시·활용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2024년 실시설계 실시 후 2025년 착공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함으로써 2012년부터 10년 동안 마한 유적 시발굴 조사 등 지금까지 추진해온 기초를 바탕으로 마한역사문화권을 선도해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순조롭게 건립돼 경기도에서 전라도까지 마한역사문화권을 아우르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마한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전과 활용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하도록 문화재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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