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1일 '수박 축제' 개막…조각대회·가요제 등 시상행사 '다채'

손임규 기자 / 2023-04-14 16:13:45
군민의 날 행사 겸해 23일까지 열려 경남 함안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제4회 대한민국&제29회 함안수박 축제'를 개최한다. 

▲ 예년 함안 수박 축제 행사장 모습 [함안군 제공]

코로나 상황으로 4년 만에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대면행사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공연행사, 소비자 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해중앙시장에서 군항제 행사와 연계한 수박 무료시식 등 사전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안수박축제위원 임원과 함안농요보존회 임원 등 25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사전 수박축제 홍보를 실시했다. 

정식 축제 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이다. 이번 축제는 군민의 날 행사,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상종목은 명품수박 품평회, 수박 가족 조각대회, 수박 가요제 등이다. 명품수박 품평회에는 오는 21일 지역별 엄선된 출품작들이 선을 보인다.

15년 전에 '작목 지리적표시제' 등록…'산업특구'로 지정된 함안수박

▲ 함안 수박 축제 모습 [함안군 제공]

수박 가족 조각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선착순 100팀 가족에게 함안수박축제위원회에서 택배로 수박을 보내고 가족들끼리 작품 완성 후 오는 22일 오전 11시까지 축제 행사장에 가져오는 방식으로 열린다. 

수박 가요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21일~22일 오후 3시까지 각각 20명씩 사전 신청해야 한다. 본선은 23일 오후 2시 함주공원 다목적구장 특설무대에서 실시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대훈 함안수박축제위원회 회장은 "대한민국 수박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많이 준비하겠다. 당도 높고 품질 좋은 함안수박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여 년의 재배 역사를 가진 함안수박은 지난 2008년 정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로부터 수박작목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됐다. 이어 2016년에는 함안수박 산업특구(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됐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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