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최근 4개월 초미세먼지, 코로나 이전보다 20%가량 감소"

박유제 / 2023-04-14 15:42:12
미세먼지 공동대응단 평가회의 개최…환경민원, 30% 가까이 줄어 경남 김해시의 초미세먼지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13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미세먼지 공동대응단 실무회의에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분야별 추진과제를 자체 평가한 결과다.

▲ 미세먼지 공동대응단 평가회의 [김해시 제공]

미세먼지 공동대응단은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재난대응, 미세먼지 배출저감, 생활실천 등 5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코로나 이전의 같은 기간인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 대비 23% 감소(26㎍/㎥→20㎍/㎥)했다. 대기오염물질과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민원 접수 건수도 전년 대비 29%(221건→156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공동대응단은 이날 회의에서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에코 플로깅, 공기업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김해시 자원순환시설과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의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사례를 공유했다. 

앞서 미세먼지 공동대응단은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 8기 홍태용 시장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1월 시 관련 부서와 김해상공회의소 등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20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이후 자동차 무료검사의 날 운영, 미세먼지 저감 홍보 캠페인, 미세먼지 바로알기 온라인 퀴즈, 리플릿 제작 등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실천 동참을 유도했다. 

박종환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공동대응단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고 푸른 김해 조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불법소각 금지 같은 작은 실천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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