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접견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인도 관계, 광주시와 인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아밋 쿠마르 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올해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광주시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며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와 함께 양국 관계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광주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 등 디지털혁신과 주요 산업의 허브다. 인도 또한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큰 중점을 두고 있기에 이와 관련해 실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자"며 구체적인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를 희망했다.
강 시장은 이에 대해 "인도와 아세안 등 신남방국가들과 문화·경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관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광주는 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한 문화, 자동차,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인도에는 광주시가 앞으로 많이 배워야할 훌륭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많다"며 "10월에 개관하는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주한 인도 대사로 부임한 아밋 쿠마르 대사는 주 시카고 총영사, 주 미국 인도대사관 공관 차석 등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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