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 행차 퍼레이드 가족 참가자 공개 모집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경남 김해 가야문화축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61주년을 맞는다.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창국정신과 2000년 전 가야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리는 가야문화축제는 '철든 가야-빛든 김해'를 슬로건으로 수릉원과 가야의 거리, 대성동고분박물관, 봉황동 유적,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김해 가야문화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 △공연 △전통 부문 등으로 구분된다.
김해시는 4월 29일부터 9일간 가야의 거리를 철조형물과 빛으로 물들이는 '가야빛철 테마거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폐목재를 활용해 축제 60년사를 한 자리에 보여주는 '가야미로전시관', 가야문화 체험마을인 '가야빌리지'를 운영한다.
또 어린이날 기념 이색 수로왕행차 퍼레이드와 폐막공연으로 SBS미디어넷과 함께하는 '더트롯쇼'가 열릴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축제로 개편했다. 기존 읍면동에서 운영하던 음식부스를 공개모집을 거쳐 지역 소상공인 맛집부스로 전환함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줄땡기기, 윷놀이 등 민속행사를 줄이는 대신 웹툰·메타버스 등 지역업체와 함께하는 ICT 콘텐츠 마켓, 가야블럭체험 등 가야체험마을 프로그램과 트릭아트 등 체험행사를 확대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수로왕행차 퍼레이드'에 참여할 가족을 공개모집하고, 이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등 시민 참여 폭을 더욱 넓힌다.
특히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김수로왕의 창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축제 전날인 5월 4일 거행된다. 김수로왕과 선조들의 혼을 기리는 '고유제와 혼불채화', 불교를 전래한 허황옥의 오빠 장유화상의 공덕일 기리는 '장유화상추모제'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축제를 만들고자 예술경연대회인 '슈퍼스타 G' 예선을 진영과 장유에서 개최한다. 가야사 토크콘서트, LED 유등전시, 가야보물찾기, 가야뱃길체험 등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낮밤 언제라도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가야문화축제를 통해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가야역사의 순조로운 항해를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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