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톱12 확정…본선 4월21일 저녁

손임규 기자 / 2023-03-27 13:59:32
경남 함안군은 다음 달 21일 오후 7시 함안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4회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의 본선 진출 12명(팀)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제14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예선 대회 모습 [함안군 제공]

예선은 지난 26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는데, 전국 각지에서 23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본선에서는 대상 1000만 원, 금상 500만 원, 은상 300만 원, 동상 200만 원, 장려상 150만 원, 인기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대상·금상 수상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 인정서를 받게 된다.

'제14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에는 MC 김승현·하명지의 진행으로 김희재·박서진·윤태화·김수희·K4 등 인기가수가 무대에 올라,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린다.

한편, 국민 애창곡인 가요 '처녀뱃사공'은 1952년 유랑극단을 이끌고 함안으로 왔던 가수 윤항기·윤복희 씨의 부친 윤부길 씨가 법수면 악양나루터를 건널 때 나룻배를 저어주던 처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노랫말을 지었다.

함안군은 이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처녀뱃사공 가요제'를 매년 열고 있는데, 코로나19 탓에 2020∼2021년에는 개최되지 못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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