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음악도시 만들기 첫발…인구절벽 극복

강성명 기자 / 2023-03-23 22:20:45
강진원 군수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편" 강진군이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음악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1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11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제공,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강진군청 청사 [강진군 제공]

지역문화 기획, 예술인 소통,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단은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청년 문화 활력'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음악인 레지던시 조성, 음악 창작과 음반 제작 지원, 하멜맥주 페어링 푸드 발굴 등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음악도시 강진'을 조성해 음악·예술 관련 '관계인구' 유입과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인구 절벽 문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강진원 군수는 "이 사업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은 물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 중 하나다"면서 "음악과 강진 고유문화의 콜라보를 통해, 예술인들이 머물고 싶은 강진, 관광객이 흥을 만끽할 수 있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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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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