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뿔난 전남도, 비수도권 60조 원 투자 전남 추가 촉구

강성명 기자 / 2023-03-16 20:32:31
삼성 계획은 지역균형발전 역행 처사 반발 전라남도가 삼성을 향해 전남 투자 요청과 함께 정부에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을 촉구했다.

전남도는 16일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 발표'와 삼성의 '비수도권 60조 원 투자'와 관련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계획은 전남도가 철저히 배제된 지역균형발전에도 역행한 것으로 수도권 초집중화로 지방소멸의 가속화가 우려되며 정부의 국정방향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전라남도 청사 [전남도 제공]

또, 전남에 삼성 사업장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비수도권 투자계획에서도 또다시 배제돼 지역 소외에 따른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RE100 실현이 가능한 전남이 미래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지역균형발전 60조 원 투자계획'에 반드시 전남을 추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의 이번 투자 발표가 광주․전남 350만 시도민의 열망을 담아 상생 1호 사업으로 공동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정부는 올해 상반기 결정 예정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광주·전남에 반드시 지정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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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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