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제24차 정비 후 3주기 연속 운전 달성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위해 5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중단하고 제2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 인출 및 재장전,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정비 및 설비 개선 등을 수행해 원전 신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고리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착수로 3주기(제24∼26차, 1주기는 약 18개월) 연속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했다.
'OCTF'(One Cycle Trouble Free)는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시까지 발전소가 정지없이 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고리 4호기는 제26차 계획예방정비를 지난 2021년 7월 21일 착수, 10월 28일 발전을 재개한 뒤 11월 2일 새벽에 100% 출력에 도달한 바 있다.
당시 정비에서는 2020년 태풍 마이삭 피해 후속 조치로 발전소 변압기 지역 송수전 선로를 가스절연모선으로 개선해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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