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와 이보미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목가마 요출'과 함께 청자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도예가 조유복 씨의 진행으로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터져 나왔다.
최고가 작품은 500만 원 상당의 '청자역상감국당초문병'으로 반값인 250만 원에 낙찰됐다.
'읍면 화합의 날' 행사에는 마량·작천·옴천면에서 300여 명의 이장과 주민 등이 참여해 축제 현장을 즐기면서 머그컵 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화목가마 장작패기, 족욕체험, 눈썰매장, 짚라인 등 체험행사장과 청자 굿즈 전시장에는 평일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먹거리 타운에도 홍어삼합부터 전복밥, 한우구이, 분식까지 강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찾는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강진원 군수는 "가족, 친구, 연인 누구라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새봄맞이 힐링 축제로 강진청자축제를 자신있게 추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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