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은 11번가 사장 "올해 반등 이루는 원년 삼겠다"

김지우 / 2023-02-16 10:36:42
11번가는 2023년 '11번가 2.0' 달성을 위해 고객 중심의 성장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15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 'Renew-Red: 다시 쓰는 11번가'를 열었다.

이날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2023년 판매자와 고객이 11번가에 요구하는 것은 '변화'이고 현 e커머스 경쟁시장에서 11번가에게 필요한 것 역시 새로운 혁신을 통한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다"며 "올해를 11번가의 반등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아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11번가 2.0' 가치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안정은 11번가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하고 있다. [11번가 제공]

3대 핵심가치와 2023년 10대 핵심 과제도 공개됐다. 3대 핵심가치는 △고객에 중점을 둔 근본적 문제해결 △과거 방식 탈피 △끊임없는 도전으로 정했다.

올해 집중할 핵심과제는 △OM(오픈마켓) 경쟁력 강화 △배송 경쟁력 강화 △트래픽 증대 △BM(비즈니스 수익 모델) 강화 등 4개 영역의 10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11번가는 각 핵심과제별 구체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최근 'Single Thread 리더십 조직(ST)'을 신설했다. 아마존의 일하는 방식으로 알려진 '싱글스레드 리더십'은 한 사람(리더)에게 겸임 없이 하나의 목표와 달성을 전담하는 조직 구조다.

안 사장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신규 명품 버티컬 서비스를 다음달 선보일 것이고, LFFC(local Fresh Food Center) 기반 신선식품 버티컬 영역도 강화해 상반기 중 완성된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중요한 전략과제들은 ST 조직으로 목표에 집중하고 성과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강화할 것이며, 작은 성공도 즉시 격려하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고 전사적 목표와 모든 진행사항을 11번가 구성원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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