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원 정책활동 지원 다각화…전문위원·정책담당 역할 분담

박유제 / 2023-02-15 15:32:50
"전국 시·도의회 처음 시도하는 정책지원관 운영체제" 경남도의회는 지난달 정책지원관을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에 배치한데 이어, 입법담당관실에 정책담당을 운영하는 투트랙 체제로 입체적인 정책활동 지원에 나섰다.

▲ 경남도의회 청사 [박유제 기자]

김진부 의장은 15일 "중앙정부 정책동향 등을 수시로 파악해 시의성 있는 정책정보와 지역화 방안의 정책활동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도록 운영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전문위원실의 정책지원관은 정책 및 현안 검토와 자료를 제공하는 지원활동을 하는데, 이 경우 경남도정이나 지역적 현안의 동향에 초점을 둔 의원 요청에 대응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게 김진부 의장의 얘기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충실한 견제·감시와 함께 정책담당이 제공하는 대내외 정책동향을 바탕으로 한 건설적인 대안도 활발히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전국 시·도의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방식의 정책지원관 운영체제라고 설명했다.

정책담당은 지방발전을 위한 전국적 현안이나 의회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를 위해 매월 개최되는 시·도의장협의회에 상정하는 안건에도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의회의 조직권·예산권 독립 대정부 건의안을 제안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손상락 정책담당은 "중앙정부 정책동향을 파악해서 컴팩트하게 정리하고 지역화 방안을 제시하는 정책정보를 신속하게 의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의원들이 그 정보를 활용해 입법활동 등 다양한 정책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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