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韓 배터리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TCFD' 지지 선언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2-15 10:26:09
기후변화 관련 재무 및 환경 정보 투명하게 공개 LG에너지솔루션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재무 및 환경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TCFD'(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배터리 폴란드공장 [LG에너지솔루션 제공]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에 고객,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용 및 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럽, 북미를 중심으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강화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TCFD 지지를 선언하는 기업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4200여 개의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지지선언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4월에는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한 뒤 전세계 생산시설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왔다. 국내 배터리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 RLI(Responsible Labor Initiative·책임감 있는 노동 연합)에도 가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배터리 생산부터 제조, 사용 및 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 요인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글로벌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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