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앞두고 경남에서도 지지선언 '고개'

박유제 / 2023-02-09 17:10:55
경남혁신포럼 이철호 대표·김현철 도의원 "김기현 후보 지지" 국민의힘 당 대표를 선출하는 3.8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 특정후보 공개 지지선언이 나왔다.

▲ 경남혁신포럼 이철호 대표가 9일 남해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경남혁신포럼 제공]

경남혁신포럼 이철호 대표와 김현철 경남도의원은 9일 남해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축제이자 단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 대권에 도전할 뜻이 있는 후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남해사천하동 혁신포럼 소속의 당원들이 함께 참여한 지지선언에는 380여 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호 대표를 비롯한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번 전당대회는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보수의 단합을 이끌어 낼 적임자를 선출해야 할 중요한 행사지만, 일부 후보의 일탈된 행위로 조롱의 대상으로 평가절하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철호 대표는 "일부 후보들처럼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서 자기정치를 통해 득표를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며 "당원들의 뜻을 수용하고 분열이 아니라 포용의 리더쉽으로 어렵게 획득한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공고히 할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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