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롯데백화점 옆 우수저류시설 준공…183억 들여 침수 방지

최재호 기자 / 2023-02-02 10:06:23
2014년 집중호우로 920세대 침수…2년6개월 만에 공사 마무리 부산 동래구 온천동 침수 위험지역인 755-7번지 롯데백화점 옆 '온천2지구'에 대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마무리됐다.

▲ 우수저류시설 공사가 마무리된 동래 롯데백화점 옆 현장과 지하 우수저류시설 모습 [부산시 제공]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온천2지구'는 지난 2014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동래 롯데백화점 일원의 상가 및 주택 920세대가 침수돼 약 257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부산시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4월부터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저류용량 4715㎥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2년 6개월 만에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183억 원(국비 91.5, 시비 91.5)이 투입됐다.

이곳 우수저류시설은 부산시 방재성능목표 50년 강우 빈도(시간당 105㎜)로 설계돼 침수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침수위험 지역에 대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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