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튀르키예와 제2원전 사업 추진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1-31 17:41:09
정승일 사장, 튀르키예 방문해 사업 예비제안서 전달 한국전력이 튀르키예와 제2원전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은 정승일 사장이 직접 튀르키예를 방문, 파티흐 된메즈(Fatih Dönmez) 에너지천연자원부(이하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원전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고 31일 밝혔다.

▲ 정승일 한전 사장(사진 왼쪽)과 파티흐 된메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이 튀르키예 신규 원전사업 협력방안을 협의한 후 악수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정 사장은 튀르키예 에너지부에 튀르키예 원전사업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파티흐 된메즈 장관과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 및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앞서 튀르키예는 지난해 12월 협의의 첫 단계로 한전에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한전이 제출한 제안서에는 한전 및 한국의 우수한 원전건설 역량 소개와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건설공기, 현지화 등 사업참여 관련 제반사항이 담겨 있다.

정승일 사장은 파티흐 된메즈 에너지부 장관에게 한전이 최초로 수출한 UAE 바라카 원전을 예로 들며 "한국의 원전은 국내외에서 10기가 안정적으로 건설·운영되고 있어 기술력과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서방에서 건설 중인 최신 원전 중 주어진 예산과 공기를 맞추며 고객의 신뢰를 얻은 사업자는 한전밖에 없다"고도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예비제안서 제출로 튀르키예 신규원전 수출 작업도 본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튀르키예측과 공동으로 사업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최적의 사업추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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