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사람 대신 드론·AI로 75미터 통신탑 안전 점검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1-31 17:14:58
SK텔레콤이 드론과 이미지 분석 AI(인공지능)으로 최대 75미터 통신탑을 관리한다. 사람이 직접 통신탑에 올라가지 않고도 볼트나 너트 풀림 등의 통신탑의 제반 안전 문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드론과 AI로 통신탑의 안전도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 SK텔레콤과 SK오앤에스 직원이 드론으로 통신탑을 점검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통신 송수신용 안테나를 설치한 통신탑은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돼 있다. 통신탑은 볼트나 너트 풀림, 부식 등 노후화로 인한 사고를 막으려면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전문 인력이 직접 올라가 상태를 확인하는 육안 점검을 시행해 왔다.

SK텔레콤은 이번 안전점검 지능화로 통신탑 장비 노후 사고를 예방하고 점검자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 드론 촬영 이미지 분석에 AI 모델을 적용, 업무 생산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풍압 안전도와 기울어짐 등 점검항목을 추가하고 AI 고도화 및 안전관리시스템 연동으로 통신탑 안전점검 지능화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인프라DT담당은 "이번 통신탑 안전점검에 드론·AI를 활용해 육안 점검 방식을 효과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점검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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