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조원 규모의 '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시행

김칠호 기자 / 2023-01-26 12:21:41
1인당 500만원, 최장 10년 사용 마이너스통장 방식
김동연 도지사 공약 중 '청년기회선언'의 일환으로 실시
경기도는 25~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조 원 규모의 소액·장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가 공약한 '청년기회선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의 지대상은 약 20만 명으로 1인당 500만 원까지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는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신용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른바 국내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의 약 30%를 차지하는 청년층이 사회 진출을 위한 적정한 금융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는 또 통장에 잔액이 남아있을 경우에는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설계해 금융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기회사다리금융사업을 추진할 금융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금융기관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회사다리금융상품의 세부설계와 실행 등을 수행하게 된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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